'더 먹고 가' 유리 "소녀시대 부담감도..멤버들 좋은 자극"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4. 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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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소녀시대 멤버들의 존재감을 고백했다.

유리는 18일 밤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 "소녀시대로 데뷔해 1막이 지나간 것 같다. 제2막이 시작되는 타이밍이 와서 무섭다"고 말했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고민 상담도 많이 한다. 왕성하게 자기 자리를 지켜주는 멤버들이 큰 의지가 된다. 가족 이상의 존재"라며 "의욕을 상실됐다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친구들 보면 좋은 자극도 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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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더 먹고 가’ 유리 “소녀시대 부담감도…멤버들 좋은 자극”

유리가 소녀시대 멤버들의 존재감을 고백했다.

유리는 18일 밤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 “소녀시대로 데뷔해 1막이 지나간 것 같다. 제2막이 시작되는 타이밍이 와서 무섭다”고 말했다.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유리. 그는 “소녀시대라는 타이틀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자부심이지만 때로는 무겁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결과로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나를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유연해졌다”고 털어놨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고민 상담도 많이 한다. 왕성하게 자기 자리를 지켜주는 멤버들이 큰 의지가 된다. 가족 이상의 존재”라며 “의욕을 상실됐다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친구들 보면 좋은 자극도 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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