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고민정 현수막 올리고 "4400만명 백신 어딨나요"

김민성 기자 2021. 4. 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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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고 백신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과 관련 "이(4400만명 접종) 물량은 어디에 있느냐. 민주당이 또 '민주당' 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 불안한 '질'에, 수급 저조한 '양'에, 이물질 낀 주사기에, '이념 주도형' 방역기획관까지 K방역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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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고 백신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과 관련 "이(4400만명 접종) 물량은 어디에 있느냐. 민주당이 또 '민주당' 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건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 접종 물량 확보!'' 문구의 현수막을 사진을 공유하며 이렇게 비판했다.

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 불안한 '질'에, 수급 저조한 '양'에, 이물질 낀 주사기에, '이념 주도형' 방역기획관까지… K방역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거지'된 것도 분한데 2차 희망고문까지 한다. 그저 '아니면 말고' 식"이라면 "'용두사미쇼'에 국민들은 지친다"고 꼬집었다.

배준영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의 화상 통화로 국민을 안심시켰다. 그것이 쇼였나 의심하는 사람마저 생겼다"며 "물량 확보는 용두사미 쇼였다"고 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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