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통제 북한, 지난달 대중국 수입액 6개월 만에 1천만 달러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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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경 통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공식 수입액은 6개월 만에 1천만 달러 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1천297만 8천 달러(약 144억 9천만 원)를 기록해 사실상 교역 중단상태였던 2월의 3천 달러(약 335만 원)보다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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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경 통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공식 수입액은 6개월 만에 1천만 달러 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1천297만 8천 달러(약 144억 9천만 원)를 기록해 사실상 교역 중단상태였던 2월의 3천 달러(약 335만 원)보다 늘어났습니다.
북한이 신의주에 수입화물 소독·보관시설 건설을 마무리했고 조만간 중국 단둥 등을 통해 중국에서 북한으로 화물열차가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 통계를 통해 북중 교역 증가가 확인된 것입니다.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지난해 1월 1억 8천685만 1천 달러(약 2천87억 1천만 원)에서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한 지난해 2월 1천34만 5천 달러(약 115억 5천만 원)로 급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북한의 지난달 대중국 수출은 130만 8천 달러(약 14억 6천만 원), 수출입을 합한 교역총액은 1천428만 5천 달러(약 159억 5천만 원)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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