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도경완♥장윤정 눈물의 하차 "셋째로 인사드릴지 모르니 긴장하길"

황혜진 2021. 4. 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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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 장윤정 부부, 이들의 아들 연우, 딸 하영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계속 사랑해주시고 언제 셋째로 인사드릴지 모르니까 늘 긴장하시고요"라며 "나도 집에서 아빠 역할 충실히 하고 이제 또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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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 장윤정 부부, 이들의 아들 연우, 딸 하영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도플갱어 가족은 2019년 1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했다. 지난 1년 4개월간 다채로운 추억들을 쌓아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은 "난 연예인, 가수로 오래 활동했기에 사랑을 받을 때의 느낌, 감사함을 알고 있는데 아이들이 사랑받을 때의 느낌은 내가 사랑받을 때 훨씬 그 이상이었다. 정말 많이 사랑해줘 여태까지 내가 활동했던 것 중 제일 감사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제작진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동안 저희.."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도플갱어 가족 그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 사랑"이라며 말을 잊지 못한 채 한동안 눈물을 쏟았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계속 사랑해주시고 언제 셋째로 인사드릴지 모르니까 늘 긴장하시고요"라며 "나도 집에서 아빠 역할 충실히 하고 이제 또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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