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주말 적진서 '셀카'.. 경쟁사 '더현대 서울' 깜짝 방문
남지현 기자 2021. 4. 18. 23:06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쟁사인 현대백화점이 최근 개장한 ‘더현대 서울’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투데이 이즈 배카점데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더현대 서울 내부에서 촬영한 셀카(셀프 카메라) 동영상과 현대백화점 내 한 와인바에서 먹은 음식 사진 등을 게시했다.
정 부회장은 ‘신강(신세계 강남점)찍고 신영(신세계 영등포점)찍고 현여(현대 여의도점)에서 마무리’라고 덧붙이며 이날 신세계 백화점 두 점포를 둘러보고 경쟁사의 신규 점포인 더현대 서울을 방문했음을 시사했다.
정 부회장의 경쟁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는 롯데 시그니엘 부산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을 방문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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