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거리두기 1.5단계로 낮춰..유흥시설 식당 등 밤 10시 이후 영업제한 해제

이철진 기자 2021. 4. 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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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다.

허석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의 완화가 자칫 방역수칙이 느슨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또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어려움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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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집합금지 유지
거리두기 1.5단계 조정발표하는 허석 순천시장

전남 순천시가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다.


허석 순천시장은 18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적인 확산세는 진정국민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었던 유흥시설,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식당·카페 등도 매장 내 영업이 허용된다.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했던 종교활동도 30%로 확대된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위험요인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허석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의 완화가 자칫 방역수칙이 느슨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또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어려움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조치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봄을 맞아 가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하루속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9일·20일에 순천역 광장과 조은프라자 앞 주차장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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