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박군 위해 1인 34만 원 미슐랭 코스요리 양보 "생일선물"(미우새)

서지현 2021. 4. 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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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박군을 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군의 생일을 맞아 고급 레스토랑 코스요리를 준비한 이상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코스 요리권을 선물 받았는데 너한테 생일선물로 갔으면 좋을 것 같았다"며 "형도 과거를 돌아봤을 때 좋은 곳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에 대한 기억이 오래가더라. 생일선물로 준우(박군)를 먹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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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상민이 박군을 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군의 생일을 맞아 고급 레스토랑 코스요리를 준비한 이상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코스 요리권을 선물 받았는데 너한테 생일선물로 갔으면 좋을 것 같았다"며 "형도 과거를 돌아봤을 때 좋은 곳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에 대한 기억이 오래가더라. 생일선물로 준우(박군)를 먹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박군을 초대한 곳은 5성급 호텔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이었다. 이상민은 "미슐랭 원스타라서 정확히 1인에 34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군은 "그럼 형이랑 저랑 둘이 먹으면 70만 원 아니냐"며 "두 달치 밥값인데"라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은 너 1인분만 먹는다"며 "형은 오전부터 밥을 먹고 왔다"고 둘러댔다. 실제론 초대장이 1장뿐이었던 것.

코스요리를 한창 맛보던 박군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형이랑 형수랑 와야겠다"며 데뷔전부터 신세를 졌던 친한 형 부부를 언급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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