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승부 끝에.. 전프로 출신 '보여줄게', 1주차 우승(종합) [PWS]

임재형 2021. 4. 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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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였다.

전프로 선수들이 모인 보여줄게가 다수의 강팀들을 꺾고 1주차 파이널 매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여줄게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까지 2치킨(44킬)을 획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우승을 노렸던 ATA라베가(70킬)는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1주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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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였다. 전프로 선수들이 모인 보여줄게가 다수의 강팀들을 꺾고 1주차 파이널 매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여줄게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까지 2치킨(44킬)을 획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우승을 노렸던 ATA라베가(70킬)는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1주차를 마쳤다.

‘에란겔’ 전장으로 전환된 3라운드의 안전구역은 ‘프리모스크’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시가전이 예고됐다. 2라운드까지 일본의 E36이 연속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지만 젠지의 벽은 높았다. 젠지는 E36의 진입 시도를 저지하면서 E36의 조기 탈락을 유도했다.

ATA 라베가가 NCT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9위로 탈락하면서 상위권 경쟁은 다시 치열해졌다. 난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회를 잡은 팀은 보여줄게였다. 9번째 자기장에서 보여줄게, GEX, 다나와, 담원의 4자 대결이 열렸다. 담원이 매복한 GEX에 일격을 당하면서 보여줄개는 미소를 지었다. 결국 보여줄게는 남은 적을 소탕하고 3라운드 치킨과 함께 1위에 올라섰다.

4라운드의 안전지대는 ‘학교’ 북동쪽으로 이동했다. E36의 기세는 2라운드 이후 급격하게 떨어졌다. GEX와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15위로 탈락했다. 상위권은 보여줄게만 남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팀은 그리핀이었다. 마지막 전투에서 완승을 거둔 그리핀은 보여줄개의 ‘1위 굳히기’를 저지하면서 치킨 1회로 1주차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5라운드의 안전구역은 ‘채석장’ 방향으로 이동했다. 그리핀이 정중앙의 건물에 진영을 구축한 가운데 ‘우승 후보’ ATA 라베가는 서클 남동쪽에서 기회를 엿봤다. ATA 라베가는 상당한 킬 포인트와 함께 1주차 우승을 향해 진격했다.

7번째 자기장에서 보여줄게, ATA 라베가, 담원, 리젝트의 4파전이 열렸다. ATA 라베가가 치킨을 뜯으면 우승, 치킨을 차지하지 못하면 보여줄게의 우승이었다. ATA 라베가는 분전에도 남은 팀들에 협공을 당하면서 3위로 탈락하고 우승을 놓쳤다. 보여줄게는 ATA 라베가가 쓰러지면서 2치킨(44킬)으로 1주차 우승을 꿰찼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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