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과 함께 떠난 제주도 오토바이 여행
김지혜 기자 2021. 4. 18. 21:47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경향신문]
지난해 전국 방방곡곡을 신나게 달리며 재미와 위로를 선사했던 EBS 1TV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새 시즌 첫 여행지는 평범한 골목길조차 아름다운 제주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걷는 것만으로도 제주 특유의 매력을 한가득 느낄 수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만큼 매력적인 토속음식도 먹어본다. 이름부터 생소한 ‘접짝뼈국’부터 황게장, 제주 고사리가 듬뿍 올라간 갈치조림까지 밥상은 풍성한 음식들로 채워진다. 제주산의 신선한 재료와 더불어 주인의 정성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따뜻한 맛이 있을까.
제주에서 특별한 여행 친구도 만났다.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완과 신계숙은 ‘라이딩’이라는 공통의 취미 덕분에 친구가 됐다. 심장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제주 해변 도로를 오토바이로 신나게 달린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제주의 한 양봉장이다. 김동완은 가평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2년 전부터 양봉을 해왔다고 한다. 제주의 자연을 닮아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제주의 꿀, 그 맛이 궁금하다. 방송은 19일 오후 10시45분.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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