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시도지사 "지자체에 공시가격 조정 권한 이양"

공웅조 2021. 4. 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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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오후 서울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공시가격 현실화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정부에 공시가격 조정과 결정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시장은 “공시가격 급등을 방치하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정부의 전체적인 정책 재조정이 필요하며 지자체가 권한을 가질 수 있게끔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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