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병사, 술자리에서 흉기에 찔려.."행방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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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병사가 술자리 시비에 휘말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미군 병사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팽성읍 미군부대 인근 바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찌른 흉기에 복부를 찔렸다.
A씨와 일행 1명은 바에 있던 다른 일행 4명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누군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에 "싸움을 벌인 것은 맞지만 누가 흉기를 사용했는지 모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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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병사가 술자리 시비에 휘말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미군 병사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팽성읍 미군부대 인근 바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찌른 흉기에 복부를 찔렸다.
A씨와 일행 1명은 바에 있던 다른 일행 4명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누군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피의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다.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나는 것이 없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바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한국인 B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지만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 "싸움을 벌인 것은 맞지만 누가 흉기를 사용했는지 모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와 함께한 일행은 액상 담배를 구매하는 과정에 알게된 사이로 정확한 이름조차 잘 모르는 상황"이라며 "외국인 2명 내국인 1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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