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7이닝 무실점 삼진 쇼..7년 만에 2경기 연속 10K

배정훈 기자 2021. 4. 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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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빛나는 호투 속에 구자욱과 김헌곤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경기를 7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최고 시속 148㎞의 빠른 공에 날카로운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봉쇄한 원태인은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으며 3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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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빛나는 호투 속에 구자욱과 김헌곤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경기를 7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최고 시속 148㎞의 빠른 공에 날카로운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봉쇄한 원태인은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으며 3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지난 13일 한화전에 6이닝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던 원태인은 2014년 5월 9일 양현종 이후 7년 만에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국내 투수가 됐습니다.

오늘(18일) 무실점 활약으로 평균자책점을 1.00으로 떨어뜨린 원태인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두산은 LG와 경기에서 선발 아리엘 미란다의 호투 속에 9대 1로 이겼습니다.

올 시즌 LG와 첫 만남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공동 4위를 유지하며 공동 1위 NC와 LG를 1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창원에서는 최하위로 처졌던 한화가 3점홈런 두 방을 터뜨린 노시환의 활약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11대 3으로 꺾었습니다.

한화 선발로 나선 라이언 카펜터는 5.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안타, 4사사구로 2실점을 기록,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T는 키움과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4연승을 달렸고, SSG는 KIA를 4대 2로 꺾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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