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옥빈 "영화 '악녀' 액션 연기, 가장 어려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옥빈이 영화 '악녀'에서의 고난도 액션 연기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힘들었던 액션 연기 있나"라고 물었다. 김옥빈 "'악녀' 액션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버스에 매달리고 차 보닛에 매달리고 3층에서 유리창 뚫고 나가는 거 와이어 달고 제가 다했다"고 했다. 이어 ""실제로도 많이 다쳤다"며 "부모님도 엄청 걱정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불효하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

김옥빈은 액션 연기의 매력을 언급했다. 그는 "액션 연기할 때는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운을 뗐다. 김옥빈은 "액션 연기가 격정적이다 보니까 몸에 아드레날린이 몰리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