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설치

이성기 기자 2021. 4. 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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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74년간 대학의 성장에 도움을 준 기부자를 기리기 위해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총 754명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져 있다.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은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여하신 분들의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제작했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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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간 대학 발전 도움 준 기부자 754명 이름 새겨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74년간 대학 발전에 도움을 준 기부자 754명의 이름이 새겨진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이 설치됐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Donor’s Wall)이 세워졌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74년간 대학의 성장에 도움을 준 기부자를 기리기 위해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한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은 길이 9m에 높이 3m로 설치했다.

양쪽 측면에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홍보영상, 기부 스토리, 기부자 명단 검색과 조회, 소액 기부자 명단 등을 구동할 수 있다.

10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천연대리석에 인물 부조를 청동으로 제작했다.

1억원 이상, 50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의 기부자의 사진(부조 포함)과 이름도 새겨넣었다. 측면 디스플레이에는 500만원 미만 기부자의 명단을 디지털로 재생할 수 있다.

청주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총 754명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져 있다.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은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여하신 분들의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제작했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차천수 총장은 취임 후 월급의 50%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1인 1계좌 등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도 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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