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델' 카보베르데 총선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모델로 여겨지는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18일(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십 년간 정치적 소요와 쿠데타 등으로 점철된 대륙과 달리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의 군도인 카보베르데는 두드러진다.
영국의 경제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0 민주주의 지표에서 카보베르데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모리셔스 다음으로 가장 민주적인 국가로 평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모델로 여겨지는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18일(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프라이아에선 유권자들이 이날 아침 일찍부터 투표소인 학교 앞에 줄을 섰다고 현지 AFP 통신원들이 전했다. 인구 55만 명 가운데 등록 유권자는 39만2천 명으로, 투표 결과는 이날 밤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율리시스 코레이아 에 실바 총리의 민주운동당(MpD)과 자니라 오프페르 알마다가 이끄는 사회주의 계열의 카보베르데 독립 아프리카당(PAICV)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카보베르데는 1990년 일당 통치 체제가 물러나고 이듬해 첫 다당제 선거를 치렀다.
카보베르데는 총리가 행정권을 갖고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하는 반(半) 의원내각제로, 대선은 오는 10월 17일 치러진다.
수십 년간 정치적 소요와 쿠데타 등으로 점철된 대륙과 달리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의 군도인 카보베르데는 두드러진다.
영국의 경제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0 민주주의 지표에서 카보베르데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모리셔스 다음으로 가장 민주적인 국가로 평가됐다.
sungjin@yna.co.kr
- ☞ "2년간 북한서 살아보니…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
- ☞ '주차장 2칸' 벤츠 차주 "손대면 죽어"…누리꾼 공분
- ☞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 ☞ 서로 존재도 모른채 미국 입양 쌍둥이…36년만에 극적상봉
- ☞ '마치 코끼리다리처럼..' 한쪽 다리가 두껍게 길어지는 피부병
- ☞ 잠실 영화관서 1억2천만원 수표 발견…"주인 찾아요"
- ☞ 걸그룹 에이프릴 전·현 멤버 SNS서 '괴롭힘 논란' 공개 설전
- ☞ 채용공고 믿었는데…과장·허위광고 '입사갑질' 빈번
- ☞ '아이돌 사관학교' 한림예고는 어쩌다 폐교 위기에 몰렸나
- ☞ 이하늘 친동생 45RPM 이현배 사망…사인 조사 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