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온 슈카 "부자 되는 방법? 창업하기 좋은 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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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가 슈카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를 본 김구라와 이윤석은 "우리가 떡상이라고 하잖나"라며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의 이름을 외쳤다.

그는 김구라, 이윤석의 말대로 펀드매니저 출신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였다.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밝힌 슈카는 연예인 판정단 가운데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김구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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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김구라가 슈카의 정체를 눈치챘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순서로는 재테크와 재택근무가 등장해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부르며 대결했다.

연예인 판정단 신봉선, 김현정, 한상일 등은 댄스 스피드 퀴즈를 통해 재테크에 대한 힌트로 '떡'과 '가면'을 획득했다.

이를 본 김구라와 이윤석은 "우리가 떡상이라고 하잖나"라며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의 이름을 외쳤다.

과연 슈카가 맞을지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재테크와 재택근무의 대결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는 19 대 2로 재택근무의 승리였다.

재테크는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그는 김구라, 이윤석의 말대로 펀드매니저 출신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였다.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밝힌 슈카는 연예인 판정단 가운데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김구라"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또 예능적으로 접근하는군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슈카는 김구라를 가리키며 "의견이 강하신 분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잘 안 듣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정체를 맞힌 거에 대해서 기분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는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해 "상황과 연령대를 잘 생각해야 하는데 만약 젊은 분들이면 요즘 같은 경우 특히 창업하기 좋은 상황"이라며 "예전에는 창업하려면 내 돈이 많이 들어갔다. 요즘엔 디지털 시대라 창업 비용이 많이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분들은 실패하더라도 위험 부담이 적어졌기 때문에 지금 있는 것보다 완전히 점프 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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