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요리사'는 배우 노희지 "꼬마 요리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슬럼프 겪어"

백아영 2021. 4.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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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는 배우 노희지였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흑역사'와 대결을 펼친 '요리사'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요리사'는 '비행소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꼬마 요리사로 사랑받은 배우 노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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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는 배우 노희지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흑역사‘와 대결을 펼친 ‘요리사‘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흑역사’와 ‘요리사’는 ‘별’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무결점 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흑역사’와 맑고 순수한 목소리 ‘요리사’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흑역사’였다. 이에 ‘요리사’는 ‘비행소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꼬마 요리사로 사랑받은 배우 노희지였다.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촬영하러 오면 카메라 감독님이나 PD님들이 항상 이모, 삼촌처럼 대해주신다. 약간 친정집에 온 느낌이라 마음이 푸근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결혼 6년 차라고 밝힌 노희지는 “결혼하고 신혼 밥상 같은 걸 준비할 때 꼬마 요리사 덕분에 기본적인 요리 지식이 탑재되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꼬마 요리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고. 그는 “어디를 가서 뭘 하든 간에 항상 꼬마 요리사가 따라다니더라. 그 수식어 때문에 성인 배역을 하고 싶은데 역할을 따기가 너무 힘들었다. 노희지라는 이름 석자가 굉장히 숨기고 싶고 창피한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그 이름을 사랑해 주다 보니 저도 그 이름을 사랑하게 됐다. 이제는 꼬마 요리사라는 수식어도 더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기본 지식 탑재 ㅋㅋㅋ”, “오늘 반가운 사람들 많이 나오네”, “꼬마 요리사가 결혼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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