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서 당당히 마스크 벗은 이스라엘, 집단면역은 언제?

김영아 기자 2021. 4. 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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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이 오늘(18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후 1년여 만입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들여와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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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이 오늘(18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후 1년여 만입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또 오늘부터 학교 운영도 전면 정상화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들여와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57%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도 53.4%로 절반이 넘습니다.

한때 하루 1만 명을 넘던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집단면역'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의 출현, 불확실한 백신 면역의 지속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백신 속도전을 바탕으로 한 이스라엘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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