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에 양극재 공장 추진.. 세계1위 노리는 포스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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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목표로 미국, 유럽 등 주요 거점에 양극재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유상증자로 1조원이 넘는 재원을 확보한 포스코케미칼은 우선 1500억원을 투입해 유럽에 양극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019년 첫 해외 양극재 공장을 중국 저장성 퉁샹시에 5000톤 규모로 지었는데 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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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목표로 미국, 유럽 등 주요 거점에 양극재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재 양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4만 톤의 연산 능력을 2025년 27만톤, 2030년 40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2025년까지 국내에는 16만톤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에 11만톤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유상증자로 1조원이 넘는 재원을 확보한 포스코케미칼은 우선 1500억원을 투입해 유럽에 양극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019년 첫 해외 양극재 공장을 중국 저장성 퉁샹시에 5000톤 규모로 지었는데 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미국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내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미국 내에도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광양공장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공정 모델을 해외공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 세계 양극재 시장은 벨기에 유미코어, 일본 스미토모·니치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나 각사의 시장 점유율은 10%를 넘지 않아 뚜렷한 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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