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김동현에 허벅지 씨름 승리 "옆으로도 운동을 해" 깐족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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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김동현에 복수(?)를 성공했다.
밤이 되자 멤버들은 과거 예능에서 김동현과 김종국의 씨름 대결을 언급했다.
김동현은 "내가 사실 허벅지는 좀 약해"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그렇게 미리 선수치는게 어디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처음에는 힘을 안주다 10초가 남자 힘을 주기 시작했고, 김동현의 허벅지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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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김동현에 복수(?)를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계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김종국이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특별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 김종국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파주 영어마을로 LA바캉스를 떠났다. 밤이 되자 멤버들은 과거 예능에서 김동현과 김종국의 씨름 대결을 언급했다. 양세형은 "그때 종국이 형이 완전 날라갔다"며 깐족거렸다.
김종국은 "김동현은 운동선수고 나는 가수인데 지는건 당연하다"며 당시 대결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리벤지 매치로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이에 김종국은 "어제 하체운동을 많이 해서.."라고 거부하는듯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맥이 빠진다는 듯 아쉬움을 자아냈고, 김종국은 "그래 하자 해"라며 5년 만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김동현은 "내가 사실 허벅지는 좀 약해"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그렇게 미리 선수치는게 어디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허벅지 씨름이 시작됐다. 30초를 버티면 되는 게임. 김종국은 처음에는 힘을 안주다 10초가 남자 힘을 주기 시작했고, 김동현의 허벅지가 벌어졌다. 김종국은 승리하자 "앞뒤로만 되면 어떡해"라며 깐족 세리모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바꿔 2차 대결이 이어졌다. 김동현은 "아니 이게, 페어 플레이해야죠 형. 시간차 공격이 어디있어요"라며 칭얼 거렸고, 김종국은 당황했다. 대결이 시작됐고, 김동현은 김종국이 1차 대결에서 했던 시간차 공격을 시전했다. 김동현은 "처음부터 힘 주실거냐"고 묻자, 김종국은 "남는게 힘인데 줘야지"라고 말했다. 결국 2차 대결도 김종국의 승리로 끝났다. 김종국은 "동현아 다음부턴 옆으로도 운동해"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승부가 끝나자 "죄송하다"며 90도 인사를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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