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학원 연쇄 확진 2명 더 늘어..누적 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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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습학원에서 중·고교, 연기·보컬학원 등으로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로써 이를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 수는 102명이 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서구 거주 70대(대전 1590번)에 이어 그의 지인인 대덕구 거주 70대 2명(대전 1595∼1596번)이 전날 더 확진된 가운데 대전 1596번의 배우자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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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보습학원에서 중·고교, 연기·보컬학원 등으로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로써 이를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 수는 102명이 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기·보컬학원에서 연쇄 감염된 고교생과 학원 관계자를 접촉한 고교생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2명이 중고생(17개교)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서구 거주 70대(대전 1590번)에 이어 그의 지인인 대덕구 거주 70대 2명(대전 1595∼1596번)이 전날 더 확진된 가운데 대전 1596번의 배우자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대덕구 거주 50대 부부 등 이날 대전에서는 오후 6시까지 10명이 신규 확진됐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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