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힘!' 7G 10안타-3홈런..살아나는 로맥, "어메이징"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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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2승을 챙겼다.
SS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3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로맥의 가족은 지난달 30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후 지난 13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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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2승을 챙겼다.
SS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3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김강민과 제이미 로맥이 값진 솔로포 한 방씩 날리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로맥은 1회말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7회에는 귀중한 솔로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로맥은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며 이 기간 홈런 3방을 날렸다. 가족의 응원으로 더 힘을 내고 있다. 로맥의 가족은 지난달 30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후 지난 13일 재회했다.
로맥은 “아들을 클럽 하우스에 데려올 수 있는데, 모든 선수의 꿈이다. 어메이징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즌 초반 SSG 타선이 기대한 만큼 터지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로맥은 “상대 선수들이 조심스러워 한다고 생각한다. 좀 더 많이 던지고 있다. 걸어 나가는 게 많다. 이러다 보면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야 할텐데 인내심을 갖고 있으면 곧 타선이 폭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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