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안타 9득점' 두산, LG에 위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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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팀은 두산 베어스였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면서 9-1로 이겼다.
전날 LG 에이스 수아레스를 무너뜨린 두산은 이날 16안타로 9점을 몰아내면서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두산은 팀 시즌 첫 번째 선발 전원 안타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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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팀은 두산 베어스였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면서 9-1로 이겼다.
전날 LG 에이스 수아레스를 무너뜨린 두산은 이날 16안타로 9점을 몰아내면서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시즌 성적은 7승6패.
선발 미란다는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113개. 초반에는 제구 불안에 애를 먹었지만 타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뒤에는 안정을 찾았다.
톱타자 허경민이 4타수 3안타 3타점, 김재환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팀 시즌 첫 번째 선발 전원 안타까지 기록했다.
LG는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허리 통증으로 이날 첫 선을 보인 선발 이민호는 3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초 2사 1,2루 기회를 놓친 두산은 2회 6득점으로 빅이닝을 연출했다. 2사 1,3루에서 허경민이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이민호가 허경민의 타구에 오른발 쪽을 맞고 치료를 받느라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포문을 연 두산은 조수행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운 뒤 박건우, 김재환의 2타점 적시타로 5-0을 만들었다. 양석환까지 전 동료 이민호 공략에 성공하면서 두산이 6점차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5회 허경민의 2타점짜리 적시타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초반 미란다 공략에 실패한 LG 타선은 두산 계투진과의 대결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9회 김주성이 김민규에게 솔로포를 쏘아올려 영패를 면했다. 김주성의 데뷔 첫 홈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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