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 31명 확진..강릉 주문진 연쇄 감염에 거리두기 2단계

박영서 2021. 4. 18.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18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강릉 14명, 원주 6명, 춘천 4명, 동해·양양 각 2명, 속초·홍천·평창 각 1명이다.

특히 주문진읍에서만 나흘간 확진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연쇄 감염이 잇따르자 강릉시는 주문진읍만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CG)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이번 주말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18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강릉 14명, 원주 6명, 춘천 4명, 동해·양양 각 2명, 속초·홍천·평창 각 1명이다.

강릉에서는 이달 초 확진자와 식사를 한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주문진읍에서만 나흘간 확진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연쇄 감염이 잇따르자 강릉시는 주문진읍만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원주 모 육군 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후 감염 예방 차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병사 6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밖에 곳곳에서 확진자와 접촉 또는 자진 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천561명으로 늘었다.

conanys@yna.co.kr

☞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 "2년간 북한서 살아보니…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
☞ '주차장 2칸' 벤츠 차주 "손대면 죽어"…누리꾼 공분
☞ 걸그룹 에이프릴 전·현 멤버 SNS서 '괴롭힘 논란' 공개 설전
☞ '마치 코끼리다리처럼..' 한쪽 다리가 두껍게 길어지는 피부병
☞ 잠실 영화관서 1억2천만원 수표 발견…"주인 찾아요"
☞ 채용공고 믿었는데…과장·허위광고 '입사갑질' 빈번
☞ '아이돌 사관학교' 한림예고는 어쩌다 폐교 위기에 몰렸나
☞ 이하늘 친동생 45RPM 이현배 사망…사인 조사 중
☞ 윌리엄·해리 화해했나?…필립공 장례식 후 대화모습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