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중세 유럽 하인룩으로 등장 "패션 관심이 죄는 아니잖아"

서지현 2021. 4.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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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패션 자신감을 드러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로 꾸며져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과하게 접어 올린 바지 밑단에 하이웨스트 룩을 입고 등장했다.

지석진은 "패션적으로 많이 앞서 갔지만 예능적으론 최고라고 생각한다. 예능촌이니까 의상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냐"며 "패션에 관심 있는 것도 죄인가"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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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지석진이 패션 자신감을 드러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로 꾸며져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과하게 접어 올린 바지 밑단에 하이웨스트 룩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크롭탑 니트를 매치해 마치 중세 유럽 하인을 연상시켰다.

이를 본 이광수는 "레이스로 시선을 가져가려고 어필하시는 것 같은데 오산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석진은 "패션적으로 많이 앞서 갔지만 예능적으론 최고라고 생각한다. 예능촌이니까 의상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냐"며 "패션에 관심 있는 것도 죄인가"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하하는 "아까 밖에서 '아 이건 좀 쪽팔린데'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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