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교시설 576개소 18일부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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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는 종교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최근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합숙형 기도원, 미인가 교육 시설 등 종교시설 576개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시민들의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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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는 종교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최근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합숙형 기도원, 미인가 교육 시설 등 종교시설 576개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시민들의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백화점 4개소, 대형마트 5개소, 쇼핑몰 4개소 등 대형 유통 업체별 주요 매장 1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하천·댐·호수·저수지 기타 인공으로 조성된 내수면에 봄철 관광객 이동량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 내 18개 내수면 유·도선 사업장 중 9개소를 표본 점검하고 유도선(장)에서의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식당·카페 9095개소, PC방 1535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7448개소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미준수 9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경찰청 등 147개반 89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704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7만9082명이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398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만5101명이다.
지난 17일에는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3명이 적발돼 고발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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