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고위 당정청 협의 재개..부동산·백신 논의할 듯

계현우 2021. 4.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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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8일)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백신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4.7재보궐선거 준비 등을 이유로 지난달 14일 이후 열리지 않았던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한달 만에 재개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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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8일)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백신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4.7재보궐선거 준비 등을 이유로 지난달 14일 이후 열리지 않았던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한달 만에 재개되는 겁니다.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오늘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협의회엔 민주당에서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익표 정책위의장, 박광온 사무총장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선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이 각각 참석합니다.

상견례를 겸한 회의에서 총리 교체기 국정 운영 공백이 없도록 당정청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부동산과 백신 등의 정책 현안 등을 점검·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부동산 정책과 4월 국회 처리 법안 문제 등에 관한 의견 교환과 수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정부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코로나19 손실보상제 소급 적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냈던 가운데, 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는 소급 적용 법안도 충실히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에 대한 의견 수렴도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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