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류에.."日, 지구의 우물에 독을 넣었다" 트윗 릴레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2년 뒤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트위터 상에 이를 반대하는 게시글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오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2년 뒤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일방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미국까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향후 문제 해결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2년 뒤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트위터 상에 이를 반대하는 게시글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에는 '일본인이 지구의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트윗이 해시태그를 달고 확산 중이다.
해당 트윗은 과거 1923년 9월 발생했던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일본인들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6000여명 이상의 조선인들을 대거 학살한 만행에 빗대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트윗은 일본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돼 공유되며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해시태그 운동처럼 번지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2년 뒤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일방적 결정을 내렸다. 우리 정부와 중국 등 인접 국가들이 반발에 나섰지만 일본 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미국까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향후 문제 해결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제 차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 주차공간 2칸 차지한 '무개념 벤츠' - 머니투데이
- 김구라, 서예지에 "대단한 친구네" 말한 사연…장도연도 조종? - 머니투데이
- "우리 아가 묻으면 안돼"…죽은 새끼 지키려는 어미 개의 눈물 - 머니투데이
- 가족에게 상처받은 박수홍, 다홍이가 전재산 받을 수 있다? - 머니투데이
- 이하늘, 동생 추모한 김창열에 "너가 죽인거야, XXX야"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