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LG유플러스 'U+웍스' 전면 개편

손지혜 2021. 4.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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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비롯해 서비스와 가격 등을 전부 개선했다. 명칭도 'U+그룹웨어'에서 'U+웍스'로 변경했다.

'U+웍스'는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기업용 업무 포탈 서비스다. 별도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PC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다. 중소기업은 'U+웍스'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형 서비스라 구축형 서비스보다 보안성과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 가입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지속 업데이트로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메일부터 재고관리까지 한번에 '올인원 솔루션'

U+웍스는 기본적으로 '의사소통'과 '업무관리'를 지원한다.

의사소통 지원 기능은 메일·메신저·협업·게시판·설문조사·쪽지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메일 서비스는 기업별 전용 메일을 제공한다. 임직원에게는 계정당 4GB 저장공간이 제공되고 정기 모니터링으로 스팸 등 걱정도 없앴다.

기업 메신저는 PC·웹·모바일에서 연속 대화를 지원하고 각종 결재 알림을 제공한다. 부서·프로젝트·동호회 단위로 협업할 수 있는 '협업' 기능과 조직원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설문조사' 기능도 기본 제공한다.

업무관리지원 기능에는 전자결재·근태관리·웹디스크·일정 관리·업무관리·조직도·자원예약·주소록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핵심은 '전자결재'와 '근태관리'다. 전자결재 서비스는 결재문서 양식을 제공하고 외부에서도 모바일로 결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담당자가 바뀌면 자동으로 결재선이 변경된다.

근태관리는 직원 연차나 출퇴근 관리를 돕는다. 연차 자동등록 관리 및 개인별 출근 시간 설정 등이 가능하다. 업무일지·업무 보고·할 일 등록으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관리 기능'과 회의실·노트북·차량 등 공용 설비 관리를 돕는 '자원예약 기능', 기업의 공용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공유하는 '웹디스크' 등도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를 돕는다.

기본 기능 이외에 인사·재고·영업 관리를 지원하는 전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인사관리 기능은 임직원 인사 정보 및 급여·상여 등을 관리한다. 재고관리 기능은 입·출 현황부터 업무처리구조를 반영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한다. 영업 관리 기능은 제안·계약·수주 등 영업활동 전반을 관리한다.

◇필요한 서비스 추가…비용 부담 없어

LG유플러스는 U+웍스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고객은 U+웍스에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더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는 △070인터넷 전화 △출입관리 시스템 연동 △U+근무시간관리 △U+웹팩스 △U+전자문서 △웹하드 △U+얼마에요 ERP 등이다.

'U+근무시간관리'는 미리 설정해 둔 근무시간 이외에는 PC가 꺼지는 솔루션이다. 휴무나 연장근무 등 직원이 설정한 근무시간에 따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다. 'U+얼마에요ERP'는 중소기업 회계 솔루션으로 법인카드 사용 자동 전표 처리가 가능하다.

'U+웍스'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 신청하면 5%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계정 수에 따라 50~99인 5%, 100~199인 10%, 200인 이상 15%가 할인된다.

서비스별로 △회사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전자결재형(계정당 3000원)' △메일중심의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메일형(계정당 2000원)' △메신저 기능만 제공하는 '메신저형(10계정당 5000원)'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기본형(계정당 6000원)' 등 필요한 상품만 가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은 U+웍스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U+웍스'를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체계적 업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U+웍스를 신청했다”며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데, U+웍스를 통한 협업과 이동 중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며 근무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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