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후보자 오늘 첫 출근.."청문회 준비 돌입"
백승우 2021. 4. 18. 15:5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휴일인 오늘(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오는 19일 공식 업무 개시를 하루 앞두고 청문회 준비단과 인사를 나누기 위한 비공식적 성격이지만, 후보자로 지명된 뒤 '첫 출근'인 셈입니다.
오후 1시 47분 차 뒷좌석에서 내린 김 후보자는 밝은 표정으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수고하신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 준비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오늘은 아직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사무실에서 준비단과 인사를 한 뒤 인사청문 현안에 대한 대략적인 보고를 받았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은 전략팀, 정무팀, 신상팀, 언론팀, 행정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19일 공식적인 첫 출근을 하고서 청문회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