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인 원내수석' 체제로..'대야 협상' 한병도·'기획' 김성환

조소진 2021. 4.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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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를 2인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전 원내대표들은 대부분 원내수석부대표를 1인으로 유지해 왔으나 기획과 대야협상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복수 체제로 운영키로 한 것이다.

한 원내대변인은 "나머지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내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윤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논의에 대해서도 내일 원내수석부대표가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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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한병도(왼쪽)·김성환 의원. 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를 2인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전 원내대표들은 대부분 원내수석부대표를 1인으로 유지해 왔으나 기획과 대야협상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복수 체제로 운영키로 한 것이다.

새로 원내대변인을 맡은 한준호 의원은 18일 브리핑에서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김성환·한병도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고,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김 의원이 기획부문을 맡고, 한 의원은 대야 협상을 전담하기로 역할을 나눴다.

이와 함께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초선인 김승원 의원이, 원내대변인에는 역시 초선인 한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내정됐다. 한 원내대변인은 "나머지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내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윤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논의에 대해서도 내일 원내수석부대표가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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