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육군부대서 병사 6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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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부대에서 하루 새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부대에선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상태에 있던 병사 6명이 격리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는 또 "경남 창원시 소재 육군부대 소속 군무원 1명도 휴직기간 민간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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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부대에서 하루 새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부대에선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상태에 있던 병사 6명이 격리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해당 부대에선 이들 확진 병사들과 함께 집단 격리돼 접촉한 인원 등 17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검사결과가 나온 150여명은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경남 창원시 소재 육군부대 소속 군무원 1명도 휴직기간 민간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6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668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29명이다.
국방부는 또 코로나19 관련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00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62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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