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원내대표 출마 선언.."변화 혁신의 통합형 리더 될 것"

배주환 jhbae@mbc.co.kr 2021. 4.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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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힘을 야권연대의 중심축으로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통합형 리더가 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은 채 험난한 비주류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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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힘을 야권연대의 중심축으로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통합형 리더가 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은 채 험난한 비주류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당내 과반을 차지하는 초선들을 향해서는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소통과 대화, 공감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의원은 원구성 재협상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가 달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 강도질해간 것"이라며 "의석수 비례에 맞춰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고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하는 것은 국회가 확립해온 관례이고 존중돼야 할 전통"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모두 영남 출신 의원들이 맡을 수 있다는 데 대한 우려에는 "당 대표 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며 "수도권 의원들도 출마의사를 표시한 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얘기하는 건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5315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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