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靑대변인 "언론인·국민 생각 많이 듣고 전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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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앞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 언론의 열린 소통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대변인은 "대변인은 영어로 '스포크스퍼슨(spokesperson)'이라고 하는데,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며 "그뿐 아니라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또 전달하는 청취자 '리스너(listener)'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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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앞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 언론의 열린 소통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이같은 내용의 취임 일성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변인은 영어로 '스포크스퍼슨(spokesperson)'이라고 하는데,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며 "그뿐 아니라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또 전달하는 청취자 '리스너(listener)'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춘추관에 계신 분들을 보니까 당 출입하실 때 뵙던 익숙한 분들도 계시고 또 이제부터 인연을 만들어가야 할 분들도 계시다"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의 첫 출발이니만큼 앞으로 많은 조언과 제안을 부탁드리겠다"고도 했다.
박 대변인은 20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의정활동을 한 바 있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서초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같은해 5월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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