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검사 임용' 공수처, 업무 분담 완료 후 사전 검토 시작

2021. 4. 18.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규 검사를 임용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업무 분담을 완료하고 사건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공수처는 김성문·최석규 부장검사를 각각 수사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두 부장검사가 수사1∼3부 중 어느 곳의 부장을 맡는지는 추후 직제 편성 작업이 완료된 뒤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검사를 임용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업무 분담을 완료하고 사건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공수처는 김성문·최석규 부장검사를 각각 수사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검찰 출신인 김 부장검사는 수사를 전담하고, 판사 출신인 최 부장검사는 수사부장에 공소부장도 겸임하는 구조입니다.

공수처는 수사1∼3부·공소부 등 총 4개 부로 구성되는데, 이번 임용에서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만큼 임시 겸임 체제를 구성한 셈입니다.

공수처는 두 부장검사가 수사1∼3부 중 어느 곳의 부장을 맡는지는 추후 직제 편성 작업이 완료된 뒤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공수처는 나머지 평검사 11명에 대해서도 부서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 같은 조직 편성에 따라 공수처는 출범 후 지금까지 접수한 고소·고발 사건(16일 기준 888건)을 19일 검사별로 배당, 공소시효 임박 사건부터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엊그제(16일) 검사 임명식 이후 검사별로 임명 소회를 듣고, 공수처가 향후 나아갈 방안에 대해 두 시간 넘게 논의했다고 합니다.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과 검찰 개혁이라는 공수처 설립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공정한 사건 처리를 통해 국민 신뢰를 제고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공수처는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