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경선, 송영길·우원식·홍영표 3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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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은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간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예비경선 정견 발표에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는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습니다.
당면 과제로 송영길 후보는 반성과 혁신을, 우원식 후보는 민생을, 홍영표 후보는 개혁을 강조하는 등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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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은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간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후보 4명 가운데 만 29살의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컷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고, 득표 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예비경선 정견 발표에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는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습니다. 당면 과제로 송영길 후보는 반성과 혁신을, 우원식 후보는 민생을, 홍영표 후보는 개혁을 강조하는 등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는 오는 20일 광주·전주부터 시작돼 대전·청주(22일), 부산·대구(24일), 춘천·서울(26일) 순으로 진행됩니다.
최고위원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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