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민주당 대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3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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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5·2 전당대회(전대) 당 대표 경선이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후보 간 3파전으로 확정됐다.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전대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다.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28일부터 진행되며 내달 2일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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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5·2 전당대회(전대) 당 대표 경선이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후보 간 3파전으로 확정됐다.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전대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1991년생 지방의회 의원인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탈락했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 수와 순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후보자들은 20일부터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를 가진다. △광주·전남·제주, 전북(20일) △대전·세종·충남, 충북(22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24일) 등의 순으로 하루 두 차례씩 사흘간이다.
19일 호남을 시작으로 21일 충청, 23일 영남, 26일~27일 수도권 지역 방송 토론회도 예정됐다.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28일부터 진행되며 내달 2일 결과가 발표된다. 최고위원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쇄신과 단합에 있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전당대회를 치르는 모든 과정을 통해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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