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2명 추가..누적 34명

손상원 2021. 4.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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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지인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모두 34명으로 늘어났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담양 지인 모임 관련 2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 등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88명으로 늘어났다.

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개호 의원, 이 의원의 담양 사무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전남 14명, 광주 17명, 전북 2명, 서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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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확진자 발생해 1천400여명 전수 검사도
폐쇄된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담양 지인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모두 34명으로 늘어났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담양 지인 모임 관련 2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 등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88명으로 늘어났다.

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개호 의원, 이 의원의 담양 사무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전남 14명, 광주 17명, 전북 2명, 서울 1명이다.

광주에서는 서구 주점 관련 10명, 광산구 음식점 관련 6명 등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산발해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경남 사천 음식점을 방문한 부부에 이어 그 자녀가 확진된 사례도 있었다.

자녀가 다니는 광산구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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