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장윤정 가족 마지막 이야기..연우·하영이 전한 뭉클한 인사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서울경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도경완, 장윤정 가족이 달리는 아빠학교를 졸업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를 만난 건 신의 한 수야’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경완, 장윤정 가족은 지난 2014년 첫째 연우의 탄생부터 ‘슈돌’과 인연을 맺었다. 2019년 12월부터는 둘째 하영이와 함께 출연하며 언제나 유쾌하고 단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웃는 모습이 꼭 닮은 네 가족의 얼굴 때문에 ‘도플갱어 가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도플갱어 가족은 졸업을 맞이해 그동안 ‘슈돌’과 함께한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장부부 도경완, 장윤정의 눈물 버튼이라는 ‘꼼꼼이’ 연우의 탄생 순간부터, 돌도 안 지난 아기였던 하영이의 성장까지. 다시 봐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순간들이 ‘도 머치 토커’인 도경완의 수다 보따리를 열게 했다고.

도플갱어 가족은 직접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연우와 하영이의 깜찍한 인사부터 도경완의 눈물 가득 소감까지, 도플갱어 가족을 사랑해 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이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도경완은 왜 소감을 말하던 중 펑펑 눈물을 쏟은 것일까. 도플갱어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슈돌’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