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그루 나무 심는다".. 춘천시 '봄내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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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2050 1억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브랜드한 '봄내림' 선포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춘천시는 도시열섬, 폭염 등 이상 기후와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순차적으로 나무 1억그루를 심는 '2050 1억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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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시는 ‘2050 1억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브랜드한 ‘봄내림’ 선포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춘천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결정한 ‘봄내림’은 춘천 본연의 의미와 청정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대물림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삼천동 공지천 분수대에서 열린 선포식은 나무 심기, 시민과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춘천시는 도시열섬, 폭염 등 이상 기후와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순차적으로 나무 1억그루를 심는 ‘2050 1억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경모 춘천시 녹지공원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자연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도시 구현에 꼭 필요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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