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코로나19 6명 신규 확진..산발적 감염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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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40대 2명, 30대와 20대 각 1명, 10대 미만 2명이다.
또 다른 40대 1명은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충북 2258번)의 접촉자이다.
10대 미만 확진자 1명은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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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8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40대 2명, 30대와 20대 각 1명, 10대 미만 2명이다.
40대 1명은 기존 확진자(충북 2357번)의 직장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확인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또 다른 40대 1명은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충북 2258번)의 접촉자이다. 이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30대 확진자 1명은 외국인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외국인이 근무하는 청주 사업장의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20대 1명은 취업을 위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60대 확진자(충북 2428번)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발열, 기침, 코막힘,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대 미만 확진자 1명은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0대 미만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441명으로 늘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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