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입곡군립공원 야간 경관 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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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대표적 관광지인 입곡군립공원이 야간 경관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18년 입곡군립공원 진입도로변에 보안등 설치를 시작으로 데크로드 산책길과 산림욕장 팔각정 주변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저녁에 아라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입곡군립공원 입구에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입곡군립공원에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공원 안쪽까지 야간 산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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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대표적 관광지인 입곡군립공원이 야간 경관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18년 입곡군립공원 진입도로변에 보안등 설치를 시작으로 데크로드 산책길과 산림욕장 팔각정 주변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저녁에 아라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입곡군립공원 입구에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입곡군립공원에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공원 안쪽까지 야간 산책이 가능해졌다.
또한 아라길과는 별개로 야간에 입곡군립공원만 산책하는 코스도 추천할 만하다. 저녁이 되면 저수지 주변을 따라 낭만적인 분위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단위 혹은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진입도로 옆 데크로드 난간에는 LED 라인바 조명을 이용하여 성곽느낌이 나도록 연출하였으며 전기배선공사가 어려운 산림욕장 안쪽으로는 둥근형태의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여 횃불을 켜놓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시는 군민들께서는 조명이 공원 내 동식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오후 11시에 소등하고 있으니 가능하면 11시 전에 귀가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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