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인슈타인' 3D·AI 음성 복제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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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캐릭터와 인공지능(AI) 음성 복제 기술이 결합한 '디지털 아인슈타인'이 나온다고 17일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상호작용 챗봇 스타트업 유닉이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아인슈타인 얼굴을 똑닮은 3D 캐릭터 '디지털 아인슈타인'을 만든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목소리는 스타트업 아플로리드믹이 AI 음성 복제 기술로 구현했다.
디지털 아인슈타인 목소리는 전부 기술 복제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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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3D 캐릭터와 인공지능(AI) 음성 복제 기술이 결합한 '디지털 아인슈타인'이 나온다고 17일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상호작용 챗봇 스타트업 유닉이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아인슈타인 얼굴을 똑닮은 3D 캐릭터 '디지털 아인슈타인'을 만든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목소리는 스타트업 아플로리드믹이 AI 음성 복제 기술로 구현했다.
디지털 아인슈타인 목소리는 전부 기술 복제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블록체인'과 같이 아인슈타인이 생전 언급해본 적 없는 단어도 탑재하기 위해 전문 성우와 모델링 작업을 했다. 영화나 녹음본 원본에서 아인슈타인 목소리 특징을 따와 성우가 모델링하는 방식이다.
맷 레먼 아플로리스믹 총괄책임자는 "디지털 아인슈타인은 대화형 소셜 커머스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아직 극복해야할 결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데이터와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복제 인간(digital clones)'은 법적, 윤리적 논쟁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에 맷 레먼은 "아인슈타인의 라이선스는 예루살렘 히브루대학에 있다. 히브루대학은 우리와 프로젝트 협업 파트너"라고 밝혔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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