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도할 '미래 지식재산 인재' 발굴 나서

이준기 2021. 4.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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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미래를 주도할 혁신인재 발굴을 위한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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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자 모집
삼성, 현대차 등 29개사 제시한 문제해결 능력평가

특허청은 미래를 주도할 혁신인재 발굴을 위한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기업과 연구소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분석해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기업과 연구소가 제시한 기술 주제의 핵심 특허와 R&D 전략을 도출하는 '특허전략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대회에는 삼성전자, 한미약품,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해 40개 문제(발명사업화 9문제, 특허전략 31문제)를 출제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기술인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의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됐다.

신청 자격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한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교육과 답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을 제공받는다.

시상은 대통령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포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후원기업에 지원할 경우 취업 우대를 받는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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