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양한 가족 소통·참여 17개 사업 선정

"다양한 가족 사회 참여 확산 기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소통·참여 사업을 공모한 결과 1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민간 법인 또는 단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부모와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운영하게 된다.

선정한 사업은 ▲가족관계 개선 및 소통 강화 ▲가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평등하게 일하고 돌보는 문화 확산 ▲청소년부모와 1인가구 등 새로운 가족 서비스 수요 대응 분야로 구성된다.

가족 소통·참여 사업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많은 가족들이 가족 소통·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사회 참여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 다양성 인식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보편적 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