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륙 관광비행 이용객 면세점 구매액 1인당 120만 원

화강윤 기자 2021. 4.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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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없이 해외 상공을 비행하고 오는 이른바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면세점을 이용할 때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0만 원으로, 2019년 고객 1인당 구매액과 비교해 3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 중 롯데면세점을 이용한 고객은 1천 600여 명으로 무착륙 관광비행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 12월 대비 매출이 180%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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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없이 해외 상공을 비행하고 오는 이른바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면세점을 이용할 때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0만 원으로, 2019년 고객 1인당 구매액과 비교해 3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 중 롯데면세점을 이용한 고객은 1천 600여 명으로 무착륙 관광비행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 12월 대비 매출이 180% 늘었습니다.

1분기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 대상의 면세점 매출 가운데 45%는 화장품과 향수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고 패션, 가죽제품과 시계, 보석류가 뒤를 이었습니다.

판매 채널은 온라인이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시내 면세점은 36% 공항점은 4%에 그쳤습니다.

연령대로는 20∼30대 매출 비중이 전체의 50%에 달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56%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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