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웰컴투비디오 사건→하멜표류기 잡학이야기
사이버 범죄 조명
조선시대 형벌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알쓸범잡'이 이번에는 천혜의 섬, 제주로 향한다.
18일 밤 방송되는 tvN '알쓸범잡' 3회에서는 도둑도, 거지도, 대문도 없다는 삼무도(三無島) 제주에서 돌담과 범죄율의 상관관계부터 사소한 거짓말의 의미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이야기가 쏟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구든지 손 쉽게 접할 수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릴 예정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영상 20만개와 회원 수 128만명을 보유하며 전 세계에 악명을 떨쳤던 아동 성착취 사이트의 운영자가 다름아닌 국내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던 이른바 웰컴 투 비디오 사건을 재조명한다고 전해져 오늘 방송에 모이는 기대가 뜨겁다. 특히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다섯 박사들은 지나치게 낮은 형량과 부족한 사회적 인식에 분노를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박사가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전문적으로 파헤치며 안타까움과 묵직한 시사점을 안길 전망이다. 소년범으로 시작했던 유영철이 전과 14범, 그리고 끝내 연쇄살인마로 전락하게 된 과정을 세세하게 되짚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더 나은 사회에 대해 고민해볼 예정이다.
또한 동서양과 시대를 넘나드는 잡학 이야기도 오늘 밤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제주도에서의 표류기를 담은 핸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를 통해 살펴보는 조선시대의 형벌부터 전 사회에 만연해진 혐오 범죄까지 시공간을 막론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도 피해자들을 향한 올바른 사과와 반성문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회복과 치유에 대한 따스한 시각을 나눌 예정으로 오늘 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한편,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영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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