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기업 시황 · 매출 하락..2분기 반등 "기대"

화강윤 기자 2021. 4. 1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출 부진과 원자재 조달 문제 등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1분기 시황과 매출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212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시황은 89, 매출은 84로 전분기대비 각각 감소했습니다.

중국 진출 기업들의 주된 경영상 어려움은 현지 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부진과 원자재 조달 문제 등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1분기 시황과 매출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212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시황은 89, 매출은 84로 전분기대비 각각 감소했습니다.

시황은 4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매출은 2분기 연속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만 100을 넘겼고 자동차와 화학 등 대부분 업종이 100을 하회했습니다.

다만, 유통업은 4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018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진출 기업들의 주된 경영상 어려움은 현지 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전망 BSI는 현지 수요가 살아나고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완화하면서 시황 113, 매출 126으로 모두 100을 웃돌며 높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