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부족? 맞춤교육으로 채워줄게요"

안경애 2021. 4.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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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지난 16일 '제주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 SW미래채움센터는 정보소외지역 SW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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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NIPA 원장이 지난 16일 '제주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NIPA 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지난 16일 '제주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 SW미래채움센터는 정보소외지역 SW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제주지역 초·중등학생 대상 SW·AI 교육과 거점 마련에 3년간 총 56억원이 투입된다.

SW·AI 분야에서 170시간 이상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초·중등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 중 약 50명을 선발해 센터와 지역 교육기관이 공동 개발한 50차시 이상의 맞춤형 SW·AI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도내 미취업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전문가 등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SW 강사를 선발하고, 160시간 이상의 SW·AI 교육을 운영한다.

SW미래채움사업은 정보소외지역에 대한 SW교육 접근성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돼, 강원·경남·인천 등 10개 지역에 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SW·AI교육 거점 역할과 AI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찾아가는 교육과 비대면 화상교육 등을 활용해 4500여 명에 이르는 섬·산간 지역 초·중등 학생들에게 SW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며 "SW미래채움센터가 SW·AI교육 허브이자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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