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윤여정과 '가루지기' 러브신, 권위적無 품위 있어" (방구석1열)

석재현 2021. 4.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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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윤여정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배우 윤여정 특집이 펼쳐졌다.

봉태규는 과거 '가루지기'에서 윤여정과 함께 호흡 맞춘 적이 있다.

이에 봉태규는 "권위적이지 않다. 놀랍게도 품위가 있으시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저런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윤여정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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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배우 봉태규가 윤여정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배우 윤여정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김도훈 기자, 창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봉태규를 가리키며 "이 분이 가장 인연이 두텁지 않나 싶다. '가루지기' 러브신 있지 않았냐"며 물었다. 봉태규는 과거 '가루지기'에서 윤여정과 함께 호흡 맞춘 적이 있다.

이에 봉태규는 "권위적이지 않다. 놀랍게도 품위가 있으시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저런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윤여정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가능성을 예측했다. 김도훈 기자는 윤여정과 경쟁하는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에 대해 "두 배우 연기가 좋다. 그러나 오스카는 이런 법칙이 있다. 아무리 배우 연기가 좋아도 작품이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힐빌리의 노래'는 영화가 안 좋다. '맹크'는 좋으나 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량이 적다"며 "그래서 윤여정 선생님이 받을 것이라고 주성철 기자님의 출연료를 걸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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